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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태풍 `링링`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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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19-09-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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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한반도를 향해 빠르게 북상 중인 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항에 미리 대피한 선박들이 불을 밝히고 정박해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7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7일  대구·경북은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다 밤부터 서서히 그치겠다 .특히 새벽부터 강풍이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60mm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봉화 22도, 김천·문경·울진·의성·영덕 23도, 대구·안동 24도, 포항 26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의성 30도, 대구·영천·포항·안동 29도, 김천·문경·구미·영덕 28도, 영주·봉화·울진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8일 일요일 새벽까지 초속 25~35m의 강풍이 불고 바다에는 2~4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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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